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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킴스클럽, ‘델리 바이 애슐리’ 누적 판매량 300만 개 돌파

올해 즉석조리식품 매출 818%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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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12.30 13:37:15

지난 20일 오픈한 델리 바이 애슐리 7호점 평촌점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이랜드

올해 이랜드리테일(대표 황성윤)이 킴스클럽 내에 선보인 ‘델리 바이 애슐리’가 누적 판매량 300만 개(3~12월)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퀸즈에서 선보이는 메뉴를 즉석조리식품으로 상품화한 것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3월 킴스클럽 내에 ‘마트 안의 뷔페’ 콘셉트로 총 200여 종의 즉석조리식품을 선보이는 델리 바이 애슐리를 론칭하며 오프라인 대형마트 고객을 집객하기 위한 델리 시장 강화에 착수했다.

기존의 대형마트 운영 방식과 달리 매장 내에서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공간을 오픈하며 ‘당일 조리’,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올해 ▲강서점 ▲부천점 ▲강남점 ▲불광점 ▲야탑점 ▲대전유성점 ▲평촌점까지 7개의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델리 바이 애슐리 론칭 이후 이랜드킴스클럽의 즉석조리식품 카테고리 매출은 올해(1~12월) 전년 대비 818% 성장했다.

또한 이랜드킴스클럽은 직매입·직운영으로 가격 거품은 없애고 산지 직송 시스템으로 품질은 높이는 등 신선 그로서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청과 부문에서 감귤의 경우 10만 평의 제주도 밭을 사들이는 ‘100% 포전’을 통해 MD가 직접 상주하며 체계적인 당도 관리로 일정한 품질의 감귤을 유통하는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내년에도 신선 그로서리 부문에서 직유통으로 가격 거품은 없애고 상품 구색은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랜드 강점인 고물가에 높은 경쟁력을 갖춘 델리 부문도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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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황성윤  킴스클럽  델리 바이 애슐리  즉석조리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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