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활용한 디지털 신분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Sh수협은행과 수협 회원조합 영업점, 파트너뱅크 앱 이용 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나 모바일 운전면허증만으로 모든 금융거래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세종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2025년 2월부터는 전국적으로 발급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Sh수협은행은 2022년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한 신분확인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정부의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에 따라 신분확인 인정 범위를 확대했다.
은행 관계자는 “Sh수협은행은 고객들이 더 빠르고 간편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