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겨울방학을 맞아 ‘2025년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1월 9일(목)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강북구자원봉사센터(번동 619-33)와 국립재활원 등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5개로 구성되어 있다. 13일(월)과 14일(화)은 ‘세대를 넘는 소통 디지털 동행1, 2’(오전 10~12시), 15일(수)에는 탄소중립캠페인 '양말목으로 이오난사 화분만들기'(오후 2~4시) 프로그램이 강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다.
1월 16일(목)에는 '장애체험 및 인식개선 캠페인'(오후 2~5시)이 국립재활원에서, 17일(금)에는 '두드림 톡! 디톡스 톡! 4대 중독 예방교육'(오후 2~4시)이 강북구중독관리통합예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청소년들은 행정안전부의 자원봉사활동 인증 표준에 따라 봉사 시간을 인정받는다. 강북구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과 실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