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EV가 김용욱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삼천리EV는 삼천리그룹이 전기자동차 딜러 사업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법인이다.
김용욱 대표는 수입차 사업 분야에 35년간 몸담은 전문가다. 1990년부터 13년간 ㈜효성물산 자동차 사업부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딜러권 획득과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했고, 이후 17년 동안 바바리안모터스, 태안모터스의 영업지점장과 영업총괄 업무를 맡았다. 2020년부터는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인 더파크모터스의 사장을 역임하다 올해 삼천리EV 대표로 취임했다. 특히, 다수의 딜러십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목표달성과 수익 창출 부문에 큰 강점이 있어, 삼천리EV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김용욱 대표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발휘해 삼천리EV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삼천리EV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