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비데’ ‘자동 필터 클리닝 공기청정기’ ‘개인 공간 맞춤형 공기청정기’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코웨이의 ‘디지털 헬스케어 비데’. 사진=코웨이
 

코웨이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발표된 ‘CES 혁신상’에서 3관왕에 올랐다.

CES 혁신상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전문가들이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의 혁신성을 평가해 우수작에 수여하는 상이다.

코웨이는 5일(현지시각) 공개된 CES 2025 혁신상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비데 △자동 필터 클리닝 공기청정기 △개인 공간 맞춤형 공기청정기 등 총 3개 제품이 수상했다.

6일 코웨이는 “이번 수상작들은 코웨이의 미래 기술 지향점을 담아낸 콘셉트 제품으로, 사용자 편의와 최적화된 맞춤형 라이프 케어 솔루션 제공 등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홈어플라이언스 부문에서 수상한 ‘디지털 헬스케어 비데’는 클리닝 기능을 넘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기반의 통합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 제품이다. 지속가능 부문의 ‘자동 필터 클리닝 공기청정기’는 필터 청소와 교체가 필요 없는 셀프 클리닝 기술을 탑재한 제품으로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스마트홈 부문의 ‘개인 공간 맞춤형 공기청정기’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공간에 최적화된 에어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기술 무대에서 코웨이가 보유한 기술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환경가전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 2016년 CES 혁신상을 첫 수상한 이래 올해까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스마트매트리스, 안마베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총 28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