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새해를 맞아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제일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3대 목표’를 수립했다.
부영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제일 문화 정착’을 안전보건경영방침으로 세웠다. 이와 함께 △스마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정착 △중대산업재해 제로(0건)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 3대 목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지난해는 스마트 위험성 평가 시스템 추진과 협력업체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스마트 위험성 평가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고 협력업체 자체 안전보건 활동 강화를 새롭게 추진한다. 아울러 3대 사고와 8대 위험요인을 집중관리하고, 안전보건관리자 워크숍을 통한 전문성 강화와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수립했다. 이밖에 자율 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관리감독자의 응급조치 능력을 키우며, 환경관리 기술지원과 현장점검을 한층 더 강화키로 했다.
부영그룹은 각 현장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그룹 내 안전관리부서를 두고 매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교육하는 등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제도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고자 한층 더 강화된 안전보건경영방침과 목표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