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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광복 80주년 기념 사진전 ‘언제나 누리봄’ 열어

일제강점기에 수난 겪은 창덕궁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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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1.07 09:54:53

2024 광복 80주년 기념 사진전 ‘언제나 누리봄’ 포스터. 사진=KT&G

KT&G 상상마당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사진전 ‘언제나 누리봄’을 다음달 27일까지 KT&G 대치갤러리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누리봄은 ‘우리 모두가 세상(누리)을 희망차게 가꾸는 사람이 되자’는 뜻의 순 우리말이다. KT&G 상상마당은 일제강점기에 많은 부분이 훼손 및 변형되면서도 꿋꿋하게 누리봄 정신을 지켜 온 창덕궁의 모습을 통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제8회 KT&G SKOPF’ 올해의 사진가와 뮤지엄한미의 ‘MH Talent Portfolio’에 선정된 김성수 사진가가 참여했다. 관람객은 인정전, 낙선재 등 창덕궁 내 전각과 후원을 사진가 흑백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전시 개최를 기념해 작가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연하장을 선착순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KT&G 상상마당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관람객들이 창덕궁의 역사적 가치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00만 명이며,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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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대치갤러리  SKOPF  뮤지엄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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