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박건욱, 사진작가이자 4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윤규상(활동명: 해리포터)이 여객기 사고 유가족을 돕기 위해 각각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박건욱은 “생일을 앞두고 개인적인 기쁨을 나누기보다는, 이번 사고로 깊은 슬픔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는 뜻을 전해왔다.
해리포터 윤규상은 “이번 사고는 모든 국민에게 큰 슬픔을 준 안타까운 사건으로,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박건욱, 해리포터(윤규상)가 전해온 유가족을 위한 마음을 유가족들에게 성심껏 전하겠다”며 “유가족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을 돕기 위한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