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HDC현대산업개발, 모바일로 현장업무·품질관리··· ‘I-QMS’ 업그레이드

모바일서도 품질점검, 검측 업무, 자재 검수, 동영상 관리 등 가능

  •  

cnbnews 김응구⁄ 2025.01.07 16:37:50

HDC현대산업개발 직원이 건설현장에서 모바일로 ‘I-QMS’를 활용해 품질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에 운영하던 ‘I-QMS’(IPARK 품질실명제)를 DX(디지털전환) 기술까지 접목해 모바일에서도 활용하는 현장관리 시스템으로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2023년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설업계 최초로 시행한 I-QMS는 공정 진행에 따른 핵심 항목에 대한 점검인 품질실명제 개념이었다. 하지만 지난 2일부터 새롭게 적용된 I-QMS는 검측, 자재 검수, 영상 기록 관리 등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시공 전반의 업무를 손쉽게 관리하는 현장관리 통합 솔루션이다.

이번 개편으로 현장에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현장·본사 간 품질점검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과 효율성이 극대화됐다. 세부적으로는 △품질의 핵심 사항 점검 △작업 일보 작성 △검측 업무 △자재 검수 △공정 동영상 업로드 등 다양한 업무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공사 단계별 핵심 사항에 대한 책임 점검을 전산화해 실질적인 현장관리를 구현하고, 현장 공통 업무와 기능을 표준화된 양식으로 통일해 업무 처리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실시간 축적한 현장의 데이터를 분석·활용해 현장 품질향상과 생산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 더 나아가 현장 정보를 관리하는 전사 자원관리시스템과 근로자의 출입 정보를 관리하는 현장 안전관리 통합시스템(I-SATETY 2.0) 등과도 연계돼 현장 데이터의 통합관리도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I-QMS를 통해 기존 대비 △품질관리 업무 디지털화와 프로세스 표준화 △시스템 연계에 따른 현장 공통 업무 소요 시간 단축 △안면인식과 정보무늬(QR코드) 활용에 따른 근로자 출력 정확도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AI 기술과 빅데이터 중심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품질관리도 한발 앞선 디지털 기술력으로 건설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HDC현대산업개발  I-QMS  품질실명제  디지털전환  모바일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