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스카치블루 클래식’을 출시한다.
‘내 일상을 물들이는 스코틀랜드’라는 콘셉트로 기획한 이 제품은 마스터 블렌더 존 글라스가 블렌딩을 맡았다. 스트레이트, 온더락, 하이볼 등 다양한 음용 방법에도 어울린다.
특히, 하이볼 같은 믹솔로지나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기존 ‘스카치블루’ 라인업보다 용량을 늘린 700㎖로 선보인다. 알코올도수는 스카치블루 라인업과 같은 40도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하이볼 전용 글라스가 포함된 패키지를 대형마트·편의점에서 한정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는 믹솔로지용 위스키의 관심에 발맞춰 올해 첫 신제품으로 ‘스카치블루 클래식’을 선보인다”며 “올해에도 대한민국 주류시장 트렌드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국내 주류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가 1997년 첫선을 보인 정통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스카치블루’는 30여 년간 레시피와 풍미를 계승·발전시키며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달 중 대표 라인업인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 ‘스카치블루 스페셜’, ‘스카치블루 21년’의 리뉴얼이 계획돼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