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유통은 7일 서울 마포구 농협신촌복합건물에서 '2025년 변화·혁신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열고 새해 경영목표와 추진 전략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염기동 대표이사와 신임 사무소장을 포함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추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농협하나로유통은 2025년 출범 10주년을 맞아 경쟁이 심화되는 유통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특정 고객을 타겟팅한 매장별 핀셋 전략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조직 슬림화 등 내실 경영을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하며,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염기동 대표이사는 이날 회의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영 쇄신으로 2025년을 농협 소매유통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하며, "다가오는 설 명절부터 고객 중심의 발로 뛰는 마케팅으로 농산물 가격 안정과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농업·농촌의 희망이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