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의 자회사 유진투자선물은 미국주식옵션 거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주요 300개 종목에 대한 수수료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유진투자선물 고객은 기존 계약당 10달러였던 수수료를 0.99달러로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에는 거래량이 많은 0DTE SPY, QQQ, SPXW, XSP 등의 종목도 포함된다.
또한, 월 5달러 상당의 미국주식옵션 실시간 시세와 SPX 지수 시세를 무료로 제공한다. 유진투자선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5천 종 이상의 미국주식옵션 전 종목의 실시간 시세를 제공하며, SPX 지수 실시간 시세와 차트 서비스도 선물사 최초로 선보였다.
미국주식옵션은 애플, 테슬라, 엔비디아와 같은 개별 주식 및 SPY, QQQ 등 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이다. 한 계약은 기초자산 100주에 해당하는 가치를 지닌다.
유진투자선물 김영재 리테일영업팀장은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미국주식 투자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미국주식옵션은 주가 하락 시 효과적인 헤지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도 수익 창출이 가능해 투자 전략을 다변화하는 데 유용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미국주식옵션 거래는 유진투자선물의 HTS 및 MTS를 통해 가능하며,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유진투자선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