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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0.75% 초저리 융자로 고통 속 사회적경제기업 지원한다

성북구 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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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1.13 09:18:20

이승로 성북구청장. 사진=성북구청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경제 한파의 고통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0.75% 초저금리 융자 사업을 실시한다.

상‧하반기로 진행되는 이번 융자 사업은 거치기간 없이 최대 5년간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 조건이며 성북구 내 사회적경제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에 대한 세부 사항은「성북구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경제 기본 조례」에 명시되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 재정 안정성을 높이고 사업 운영에 도움을 드리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사회투자기금을 조성해 매년 융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7개 기업에 2억 1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25년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4,000만 원까지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2월 10일(월)부터 2월 14일(금)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성북구 누리집(sb.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기간 내 성북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현장실사, 위원회 심사로 이어지는 3단계 심사를 통해 선정 여부 및 지원 금액이 결정되며 총사업비 4억 원이 소진되면 사업이 종료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성북구 사회적경제기업이 이번 초저리 융자 지원을 통해 숨통이 트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성북구가 사회적경제를 이끄는 선도적인 구로서 사회적경제기업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성북구  이승로  사회적경제기업  융자  원리금균등분할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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