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하이트진로, 평창서 ‘소방가족 힐링캠프’ 열어

순직 소방관 가족 11가구 33명 참가… 자녀 스키강습 등 진행

  •  

cnbnews 김응구⁄ 2025.01.14 10:19:24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앞줄 오른쪽 첫 번째)와 소방유가족 힐링캠프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10~12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열었다. 올해로 5회째.

14일 하이트진로는 소방청, 소방가족 희망나눔과 함께 진행한 이번 힐링캠프에는 전국 순직 소방관 유가족 11가구 33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관 유가족을 대상으로 매년 힐링캠프를 진행하는데, 올해는 특별히 동계캠프로 마련했다.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스키강습은 물론 관광·체험과 가족소통 파티 등 가족 간 화합을 다지는 프로그램들로 꾸몄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순직 소방관 가족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가족들 간 서로 치유의 시간을 나누길 바라는 마음으로 힐링캠프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과 소방가족에게 희망과 위로를 드리고, 그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처우개선이 적극적으로 이뤄지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힐링캠프에 참가한 소방관 가족 이현미 씨는 “또 한 번 큰 힘을 얻었고,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면서, “하이트진로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다고 생각하며, 100년 기업의 나눔 실천이 선순환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하이트진로  소방관  힐링캠프  김인규  스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