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오⁄ 2025.01.14 10:19:57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기록적인 폭설과 강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 여성한부모가정을 위한 지원사업 ‘온(溫)맘 나눔’ 후원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동방사회복지회와 협력해 전국 지역 내 여성한부모가정 15세대에 전기요금 및 난방비, 관리비, 가스비 등 각종 에너지 공과금과 난방용품(겨울이불, 패딩)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악사손보의 ‘온(溫)맘 나눔’ 지원사업은 사회복지 전문기관인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취약계층 여성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여성한부모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에너지 비용 상승과 맞물려, 기후변화로 한파가 심해지면서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커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외에도, 동절기에는 지속적인 한파로 인해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에 노출되기 쉽다는 점에 착안해 난방용품 구입비까지 함께 후원하여 전국 여성한부모가정의 안정된 삶을 적극 지원한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의 여성한부모가정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안전함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악사손보는 보험사로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방사회복지회는 1972년에 설립돼 ‘생명 존중의 가치 실현’이라는 설립 이념과 가치를 지켜오며 아동·청소년, 미혼양육모, 한부모가정, 장애인, 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
악사손보는 ‘온(溫)맘 나눔’ 지원사업 외에도 매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동방사회복지회에 여성 청소년 및 장애인을 위한 위생용품 키트 ‘애플(愛+)박스’를 후원해 왔다. 이외에도 악사손보 사내 봉사동아리인 ‘애사모’를 통해 2005년부터 21년간 동방사회복지회에 후원금 기부 및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물품 전달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