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정부의 1%대 경제성장률 전망 등 저성장 시대 진입에 따라 농협상호금융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상호금융은 13일 서울을 시작으로, 15일 전남 나주, 16일 대구까지 전국 3개 권역에서 농축협 신용사업 전문 경영인인 상임이사와 전무 1,111명을 대상으로 조기 사업추진 전략과 효율적인 사업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여영현 대표이사는 “농협상호금융이 국내 최대 금융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국 농축협과 중앙회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상호금융을 구현하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이번 비상경영 체제를 통해 저성장 시대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