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025년 군 급식 방침이 2024년과 동일한 수의계약 비율 70%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농협은 군납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수의계약 비율 유지뿐만 아니라 ▲접경지역 농산물 우선사용 ▲민간위탁 사업 시 국내산·지역산 우선사용 ▲구매요구서 현실화 ▲조달청 계약 조건 구체화 등의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농협의 군납사업은 지역 농가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하고 군 장병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과 협의하여 농가에 안정적인 유통망을 제공하고 장병의 급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