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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상쾌환 스틱 제로’ 2종 출시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 사용…“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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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1.15 15:51:47

‘상쾌환 스틱 제로’ 2종 이미지. 사진=삼양사

식품업계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은 제로 열풍이 탄산음료, 주류, 유제품을 넘어 숙취해소제품까지 퍼지고 있다.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제로 슈거 숙취해소제품 ‘상쾌환 스틱 제로’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쾌환 스틱 제로는 설탕의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한 제로 슈거 제품으로, 칼로리는 개당 11kcal다. 이는 기존 스틱 제품의 절반 수준이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함유된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인 대체 감미료다. 상쾌환 스틱 제로는 청사과맛과 납작복숭아맛 2종으로 구성됐다.

삼양사는 자체 효소 기술로 만든 알룰로스를 ‘넥스위트(Nexweet)’라는 브랜드로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출시한 제로 칼로리 숙취해소음료 ‘상쾌환 부스터 제로’와 마찬가지로 이번 신제품에도 ‘넥스위트 알룰로스’가 쓰였다. 이 밖에 글루타치온 성분 등을 함유한다.

삼양사 박성수 H&B사업PU장은 “제로 슈거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제로 숙취해소제품을 출시해왔다. 지난해 선보인 음료형에 이어 스틱 제품까지 제로 라인업을 확대한 이유”라며 “최근 상쾌환 주원료에 대한 숙취해소 효과 검증까지 마친 만큼 보다 신뢰도 높은 숙취해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쾌환은 지난 2013년 환 형태의 숙취해소제품으로 첫 발을 뗐다. 이후 2019년 스틱 제품을 출시했고, 2023년에는 ‘상쾌환 부스터’를 출시해 숙취해소음료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듬해 제로 칼로리 숙취해소음료 ‘상쾌환 부스터 제로’를 선보였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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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최낙현  상쾌한  알룰로스  대체 감미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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