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1.16 17:27:47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MIMO by MAMONDE)'가 다이소 입점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론칭한 마몽드의 세컨드 브랜드인 '미모 바이 마몽드'는 잘파(Zalhpa) 세대의 주요 피부 고민 해결을 목표로 한 미니멀 클린 뷰티 브랜드로, 총 8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입점 초기부터 주요 제품들이 입고와 동시에 품절되며 재입고 요청이 이어졌고, SNS에서 효능을 강조한 리뷰 콘텐츠가 확산되며 '다이소몰 SNS 핫템'으로 선정되는 등 화제가 됐다"고 밝혔다.
'로지-히알론 리퀴드 마스크'는 판매량이 가장 높은 대표 제품으로, 다이소몰 내 '스킨케어', '뷰티핫템' 카테고리에서 매출 최상위 제품으로 노출되고 있다. 마몽드의 헤리티지 원료인 꽃에 효능 성분을 결합해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충전하고, 묵은 각질은 부드럽게 정리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피어니-티놀 트러블 밤' 역시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인기 제품 중 하나로, 모공 트러블 고민을 해결하는 동시에 진정 효과까지 있어 과잉 피지로 고민하는 1020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미모 바이 마몽드는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다이소 초대형 매장에서 체험형 쇼룸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 쇼룸 오픈 이후 온·오프라인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브랜드 전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다이소 입점과 함께 단기간에 높은 판매 성과를 달성한 것은 브랜드의 제품력이 고객들에게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과 체험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