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전기차 및 수소차 이용자를 위한 충전 요금 할인과 생활 혜택을 담은 KB국민 에버온 EV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카드는 친환경 차량 충전소 이용 요금에 대해 전월 실적 기준으로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월 실적 40만 원 이상일 경우 월 1만 원, 80만 원 이상 시 월 1만 5천 원, 12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전월 실적 40만 원 이상 충족 시 ▲주차장 및 세차장 20% 할인 ▲OTT 서비스(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프리미엄) 20% 할인 ▲KB Pay를 이용한 오픈마켓(G마켓, 옥션, 11번가) 결제 시 10% 할인 등을 각각 월 5천 원 한도로 제공한다.
또한, 손해보험 업종에서 자동차보험 결제 시 건당 20만 원 이상 승인된 보험료에 대해 연 1회 1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 에버온 EV카드는 연회비 2만 원이며, 모바일 단독카드 발급 시 1만 4천 원으로 신청 가능하다. 발급은 KB Pay에서 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친환경 차량 이용자를 위해 충전 할인과 더불어 다양한 생활 혜택을 담은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차량 이용자를 위한 카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