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스카치위스키 ‘스카치블루’의 패키지를 리뉴얼한다.
17일 롯데칠성음료는 “스카치블루의 핵심 속성인 정통성과 부드러움을 직관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리뉴얼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우선, 스카치위스키의 정통성을 강조한 텍스트 기반의 라벨 디자인을 바탕으로 마스터 블렌더 존 글라스의 서명을 삽입해 우수 품질의 보증과 책임감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아울러 간결한 로고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가시성을 높였다.
특히, ‘스카치블루 21년’의 병 모양을 사각형에서 원통형으로 바꿔 부드러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출시부터 적용한 다이아몬드 패턴을 라벨 하단에 형상화해 헤리티지를 이어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높아진 위스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출시 후 30여 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정통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로 자리 잡은 스카치블루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에 지속적으로 사랑받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7년 처음 선보인 스카치블루는 출시 후 30여 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스카치블루 21년’, ‘스카치블루 스페셜’,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과 최근 선보인 ‘스카치블루 클래식’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