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자가관리 고객을 대상으로 케어서비스 전문가의 방문관리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자가관리는 사용자가 직접 제품을 관리하는 걸 말한다.
이 서비스는 코웨이 제품 자가관리 고객 중 직접 관리가 어렵거나 전문적인 케어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이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마련했다.
코웨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를 렌탈해 사용 중인 자가관리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 기간에 2회 무상 제공한다. 최초 제품 설치일로부터 12개월 이후 1회, 렌탈 계약 종료 시점에서 12개월 이내 1회 등 2회이며, 추가 방문 서비스를 원하면 유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방문 케어서비스는 코디(서비스 전문가)가 방문해 전문 서비스 도구로 맞춤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별로 △정수기 필터나 유로 모듈 교체 및 살균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 및 내외부 세척 △비데 필터 교체 및 노즐 관리 △연수기 필터 교체 및 재생 관리 등을 지원한다.
코웨이는 또 정수기 렌탈 고객에게 추가로 토탈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정수기 내부에 물이 흐르는 부품(얼음트레이·이너탱크·입수파이프·유로관·추출부 등)을 모두 교체하고 탱크 살균까지 제공하는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정수기 설치 후 36개월이 넘은 고객을 대상으로 렌탈 계약 기간 내 1회 무상 제공한다.
무상 코디 방문 케어서비스와 정수기 토탈 케어서비스는 코웨이 고객센터나 알림톡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무상 코디 방문 케어서비스는 자가관리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좀 더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하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