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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이제는 우리가 고객의 니즈를 정의하고 만들어야”

NH투자증권, ‘2025년 리더스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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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1.17 15:07:41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이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서울에서 개최된 ‘2025년 리더스 컨퍼런스’에서 전 임원 및 부·센터장 대상으로 경영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전 임원 및 부·센터장을 대상으로 ‘2025년 리더스 컨퍼런스(Leaders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임원들이 참석하여 사업부문별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재무 목표 달성을 결의하는 취지의 자리였지만, 올해부터는 임원을 포함한 부서장급 리더 약 280여명이 참석해 사업부문 별로 부여받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연말 전사 중장기 전략 및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회사는 올해 경영환경이 국내외 정치적 변수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각 사업부 별로 연초부터 사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 및 목표 달성 계획을 앞당겨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병운 사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리테일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한 사업부문 간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일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리더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최근 참석한 CES에서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얼마나 위협적으로 느껴졌는지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윤 사장은 이날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금융투자업계도 고객 니즈와 시장 환경에 따라 변화해 왔다”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고객에 집중하고, 더 나아가 고객의 니즈를 우리가 정의하고 만들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신임 부서장 사령장 수여 및 우수 조직/직원 시상을 시작으로 맥킨지 전은조 시니어 파트너의 ‘25년 글로벌 경영환경 및 대응방향’ 강연이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의지를 다지는 만찬으로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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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윤병운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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