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부터 육·공군부대 5곳에 2000만 원 상당의 과자 선물세트 2500개를 전달한다.
기증하는 위문품은 임무 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부영그룹은 2000년부터 올해까지 26년간 자매결연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10만여 세트의 위문품을 기부했으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7억3000만 원에 이른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위문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안전하고 평온한 설날을 위해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는 군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