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연 4.2% 환매조건부채권(RP) 선착순 판매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판 RP는 12개월 만기에 세전 연 4.2% 수익을 제공하며, 가입 대상은 뱅키스 중개형 ISA 신규 개설 고객과 ISA 보유 고객 중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이다. 가입 한도는 1인당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이며, 한국투자증권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입 가능하다.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한국투자증권의 중개형 ISA 잔고는 1월 16일 기준 3조 5000억 원을 넘어섰으며, 2024년 말 이후 15일 동안 2200억 원 이상이 유입됐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중개형 ISA는 채권, ELS, 국내 배당주, 국내 상장 해외 ETF 등 다양한 매매가 가능해 절세효과와 함께 투자자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혜택을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