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5.01.20 16:45:54
롯데칠성음료가 ‘클라우드’만의 맛과 향을 그대로 구현한 ‘클라우드 논알콜릭’을 출시했다.
20일 롯데칠성음료는 “특수효모를 사용해 발효 시 알코올 생성을 제한하는 클라우드만의 발효 공법이 적용됐으며, 생산 공정상 인위적인 알코올 분리 과정을 거치지 않아 맛과 향이 소실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에는 독일산 노블 홉과 호주·캐나다산 맥아를 사용했다. 알코올도수 1도 미만의 저칼로리 비알코올(350㎖ 기준 50㎉)이며, 클라우드의 브랜드 패밀리룩 디자인이 적용돼 브랜드 통일성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완벽한 일상메이트, 완성형 논알코올 맥주’라는 콘셉트에 맞춰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이규영 작가와 컬래버레이션한 삽화를 칠성몰·네이버스토어 등 온라인몰에 공개했다. 더불어 내달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현장에서 샘플링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클라우드 논알콜릭은 온라인 쇼핑몰,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가장 자연스러운 맥주 맛을 구현한 클라우드 논알콜릭이 소비자의 즐거운 일상에도 함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존 무·비알코올 맥주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한 완성형 논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논알콜릭’에 집중하는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