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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범농협 사내벤처 착수보고회 개최… 5개 팀 활동 시작

사내벤처 육성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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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1.20 17:21:11

농협중앙회는 17일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내벤처 착수보고회’를 열고, 3기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7일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내벤처 착수보고회’를 열고, 3기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협이 진행한 사내 공모를 통해 총 206명(93팀)의 임직원이 참여, 19: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5개 팀이 참여한다. 이들 팀은 △공간활용 물품보관 플랫폼 ‘인스’, △영농 지원 농장관리 소프트웨어 ‘파일럿팜’, △소비자 가격 제안형 축산물 마켓 ‘킵미트’, △전세사기 예방 계약 관리 ‘엔포스’, △방한 외국인 전용 선불결제 사업 ‘인시즌’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농협은 사내벤처 팀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12개월간 전업 인사발령과 독립공간을 제공하여 자율성을 보장한다. 또한, 사내벤처 전문 액셀러레이터 ‘마크앤컴퍼니’와 협력해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NH SAP)을 운영하며 사업 고도화를 지원한다. 연말 최종 심의를 통과한 팀은 분사하거나 사내사업화될 예정이다.

장덕수 기획조정본부장은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신사업 발굴과 인재 육성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농업과 농업인의 실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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