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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일상을 치유 공간으로… ‘푸르지오 에디션 2025’ 공개

집의 중심이 된 ‘쇼룸형 키친’, 독립과 공유가 어우러지는 ‘바스 인 룸’ 등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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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1.21 15:27:46

‘푸르지오 2025 에디션’에서 발표한 푸르지오 측벽의 파사드 조명.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 김보현)이 22일 ‘푸르지오 에디션 2025’를 발표했다.

회사는 최신 주거 트렌드와 고객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푸르지오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2021년 첫 발표 이후 격년 단위로 주제를 선정하고 새로운 상품을 구성해 공개한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서 소개하는 상품들을 올해 분양하는 신규 단지부터 선별 적용하고, 다른 사업 예정지로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5’의 주제는 ‘Revive at Home: 일상에서의 치유, 생명력 있는 공간’이다. ‘나의 집’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여 회복하고 생명력 넘치는 내일을 보내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구성했다.

먼저, 물리적 공간을 넘어 치유와 회복의 경험을 가능토록 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배스케이션(Bathcation)’이라는 새로운 휴식 개념을 단지 내 적용한다. 게스트하우스의 프라이빗 스파를 통해 스스로 치유하고 회복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또 외부 특화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인 경관 조명 가이드라인을 선보인다.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건 푸르지오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랜드마크 파사드 디자인이다. 산들바람, 윤슬, 나뭇잎 사이로 일렁이는 햇살 등 생동감 넘치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경관 조명을 브리시티 그린 측벽 1층부터 옥상 조형물까지 구현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메인 게이트와 커뮤니티 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에서도 푸르지오만의 조명 미학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한 휴식처가 되는 기술 ‘Calm-tech(캄-테크)’도 소개한다. 대우건설은 그간 아파트 세대 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스마트 3중 바닥구조’ 등 관련 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이번 에디션에선 ‘스마트 에어코일 바닥구조’를 선보인다. 기존 3중 바닥구조에 에어코일 매트리스를 더해 차음(遮音) 성능을 강화했다.

스위치 하나만으로 손쉽게 라이프 컨디션을 관리하는 원스톱 컨트롤러인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도 선보인다. 5인치 풀 터치 LCD가 적용된 스마트 스위치는 하나의 제품에서 조명, 색온도, 디밍, 난방 콘센트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고, 음성 제어기능도 추가했다. 고객이 원하는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고 작업도 하도록 4가지 조명 모드(일상·학습·휴식·릴렉스)가 제공되며, 사용자 모드로는 조명의 색온도와 밝기를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부산 ‘블랑 써밋 74’의 ‘45워터스테이’ 조감도. 오션뷰를 바라보며 프라이빗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조감도=대우건설


다가올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유니버셜 디자인’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제품·시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나이·장애 유무 등을 이유로 제약받지 않도록 설계한다. 이를 반영한 지하 주차장 색채 디자인 가이드도 개발했다. 동별로 포인트 컬러 존을 설정해 주차장에서 주 출입구를 쉽고 안전하게 찾을 수 있고, 사고 우려가 큰 교차로 바닥과 기둥에 네온컬러를 적용해 시인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거주자가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주거공간에 한층 더 접목하도록 개발한 인테리어 아이템들도 소개한다. 우선, 주방을 집의 새로운 중심에 배치하는 ‘쇼룸형 키친’을 선보인다. 메인 작업 공간이 히든형으로 대면형 주방과 분리됐고, 독립형 아일랜드가 적용된 대면형 주방이 한층 더 탁 트인 파노라마 LDK(거실·다이닝·키친을 하나로 연결한 구조)를 구현해 넓은 공간감을 만들어낸다.

‘바스 인 룸’은 가족 공용 공간과 개인 공간의 완벽한 분리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 전략이다. 모든 방에 욕실을 마련해 가족 구성원 간 프라이버시를 지키도록 했다. 쇼룸형 키친과 바스 인 룸은 대형 평형 특화 상품으로 개발됐으며, 올해 분양 예정인 부산 남천동 신규 프로젝트에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관계자는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인 ‘Natural Nobility’(본연이 지니는 고귀함)를 기반으로 더 나은 주거환경과 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푸르지오 에디션 2025’의 메인 테마인 ‘일상에서의 치유, 생명력 있는 공간’을 앞으로 도입할 푸르지오 단지 곳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르지오 에디션 2025’의 자세한 내용은 22일부터 푸르지오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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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김보현  푸르지오  배스케이션  쇼룸형 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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