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자사 커피 브랜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이하 프렌치카페 스테비아)’의 누적 판매량이 1억 잔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렌치카페 스테비아는 설탕 대신 대체당 ‘스테비아’를 활용한 당 제로 콘셉트를 내세우며 2022년 10월 첫 출시됐다. 칼로리를 기존 제품군 대비 약 62.2% 수준으로 대폭 줄인 점이 특징이다.
이듬해에는 디카페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디카페인’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남양유업은 국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PP 인증’을 받은 제조사에서 생산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 원료 인정 제도인 ‘GRAS 인증’을 획득한 스테비아 원료를 사용했다.
프렌치카페 스테비아’는 기존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제품 라인과 동일하게 특수 설계된 2가지 추출 방식의 ‘듀얼프레소’ 공법을 적용했다. 여기에 1A 등급 원유로 만든 무지방 우유를 사용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기능성 커피믹스 시장에서 프렌치카페 스테비아는 뛰어난 맛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 이후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며 “소비자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에 박차를 가해 국내외 시장에서 건강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