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브루가 글로벌 음료·맥주업체 싱하와 다시 만나 ‘싱하 라임 하이볼’을 출시한다. 지난 5월 선보인 싱하 하이볼 2종(유자레몬·피치)의 인기에 힘입어 새롭게 내놓았으며, 이로써 싱하 하이볼 라인업 3종을 완성했다. 알코올도수 4도에 355㎖ 용량이며, GS25에서 판매한다.
카브루는 싱하 글로벌과 함께 레시피부터 탄산감, 캔 디자인까지 기획·개발을 담당했다.
‘싱하 유자레몬’과 ‘싱하 피치’가 과일의 향과 맛에 초점을 맞췄다면 ‘싱하 라임’은 여기에 라임 원물 슬라이스를 추가했다. 제품에는 스카치위스키가 함유돼있다. 캔 디자인도 표면 위에 뜬 라임 슬라이스를 표현해 기존 라인업과 다른 특장점을 강조했다. 풀 오픈 탭을 적용해 캔을 따면 풍성한 탄산과 함께 떠오르는 라임 슬라이스를 확인할 수 있다.
카브루 관계자는 “싱하 글로벌이 이번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며 “소비자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하이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