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3일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 지원과 이웃 돌봄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2024 스타콘 페스타’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의 우수 제품 3억 5천만 원어치를 구매해, 한부모 지원시설과 가족센터 등 100여 개소에 전달했다. 이는 위기 임산부,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 제공됐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돌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파트너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금융은 소상공인 출산 장려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약 140억 원을 지원했으며, KB국민은행은 3조 원 규모의 정책자금 대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