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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설 연휴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 가동…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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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1.23 15:28:07

사진=KT

KT(대표이사 김영섭)가 25일부터 30일까지 설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네트워크 집중 관제 기간 중에는 1200여 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 할 계획이며,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앞서 KT는 설 귀성과 귀경으로 인해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KTX/SRT 역사, 터미널,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1000여 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고객의 생활과 밀접한 백화점, 터미널 등 건물인 경우에는 ‘3차원 AI 고객 체감 품질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전국 300만개 건물 내부의 층과 공간별 품질을 3차원으로 더욱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 ‘기지국 트래픽 자동 분석시스템’을 통해 전국 트래픽 현황을 실시간 분석하며, 이상 상황 발생 시에는 이동기지국 및 이동발전기 등 긴급복구 물자를 즉각 투입해 대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명절 기간 중 ‘안부 인사’, ‘주문/결제’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나 스팸메시지 증가할 것에 대비해, AI 기반 스미싱 대응, 스팸 수신차단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KT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장 오택균 상무는 “설 연휴기간 중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네트워크 품질관리 및 안정운용 체계를 강화했다”며,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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