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5.01.23 15:51:40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새로운 시즌 전시를 연다.
래미안갤러리는 건설사 아파트 갤러리 최초로 2023년부터 시즌 전시를 운영 중이다. 올해 첫 전시는 ‘RAEMIAN WISH.ZIP(래미안 위시.집)’이다. 3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보름달이 뜬 밤 풍등을 띄우는 것처럼 고객들이 직접 신년 소망을 되새겨보고 희망찬 앞날을 기원하도록 꾸몄다. LED 풍등으로 가득한 ‘위시라이트’와 배를 타고 보름달을 감상하는 듯한 ‘위시빌리지’를 구현해 낭만적인 포토스팟을 마련했다.
주말에 방문하는 고객은 새해 소원 팔찌 만들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직접 만든 팔찌는 소아암 환우에게 기부할 수도 있다.
연간 학기제로 운영 중인 ‘래미안 건축스쿨’ 네 번째 학기도 진행한다. 이는 건축·건설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 대상의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랜드마크 건축물을 직접 만들어보며 건축 용어와 원리를 배우는 특별한 기회다. 이달 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래미안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수연 래미안갤러리 소장은 “래미안갤러리는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 체험관”이라며 “방문객 경험을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도록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