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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제7회 ‘글로벌 지식 콘퍼런스’ 열어

주요 전략국 8개 국가 관련 사내 지식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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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1.24 10:25:16

조재천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이상훈 경영지원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23일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 1층 H-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글로벌 CoP 지식 콘퍼런스’에 참석해 중국 시장 전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주요 전략적 진출국에 관한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2025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 지식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 1층 H-스타디움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지다프 루머용 주한태국대사관 참사관, 신근혜 한국외대 아시아언어문화대학장, 이희옥 성균관대 중국연구소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열리며 올해로 일곱 번째다. 해외법인 진출국 5개국과 태국,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전략국 3개국에 관한 지식정보를 교류하는 참여형 행사다. 이를 위해 사전 분야별 전문성을 지닌 80여 명의 CoP 팀원을 선정, 연구 활동을 벌인다. 각국의 건설업 등 유관산업과 기업 현황, 시장 전망을 비롯해 역사와 문화적 특성 등에 이르기까지 정보 교류가 이뤄진다.

CoP 팀원들은 각국을 상징하는 전통의상과 현지어로 인사말을 건네기도 했다. 태국의 경우 지다프 루머용 참사관 등 주한태국대사관 관계자들과 시무앙 케와린 한국외국어대학교 태국문화원장 등이 직접 현장을 찾아 자국 문화 알리기에 힘을 보탰다.

행사는 체험형으로 이뤄진다. 국가별 특색을 살린 각각의 부스를 설치해 해당국의 지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스마다 체험활동 완료 후 받게 되는 스탬프 개수에 따라 경품뽑기 이벤트 참여 등을 진행했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특히 올해는 태국대사관 관계자분들과 각 분야 교수님 등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다양한 의견 교환과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지난 1년 여간 자율적으로 연구 활동에 참여한 CoP 팀원들의 노고가 전사적 글로벌 역량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가진 행사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아지즈 알다엘 주한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현대엘리베이터는 중국과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개 법인과 60개국 이상에서 해외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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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글로벌 CoP 지식 콘퍼런스  현대그룹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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