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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임직원 자녀 영어캠프 열어… 40명 참가

상황 제시, 창의적 설계, 감성적 체험 등 3단계 방식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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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1.24 10:29:13

지난 20일 수원 대우건설 인재원에서 진행한 영어캠프 1일 차 모습.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 김보현)이 겨울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수원 인재원에서 4박 5일간 영어캠프를 열었다.

이번 영어캠프는 2019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회 진행됐다. 올해는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이 참가했다. 임직원 자녀들은 캠프 입소 전, 원어민과의 유선 스피킹 테스트를 통해 3개 반으로 분반됐다. 프로그램은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에 이어 ‘STEM’ 방식이 도입됐다. 이는 과학·기술·수학의 융합 교육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 과정이다.

수업은 △상황 제시(Discover) △창의적 설계(Discern) △감성적 체험(Design)의 3단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접근 방식은 학생들이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느끼고, 창의적 설계를 통해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며, 감성적 체험으로 도전을 유도하고 성공의 경험을 쌓도록 도와준다.

영어캠프에 참가한 성남여수초등학교 5학년 홍 모양은 “아빠 근무지가 싱가포르라 개인적으로 영어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특히나 아빠 동료들이 근무하는 건물에서 공부하며 생활하는 게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영어캠프는 자녀 초청행사 중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아 경쟁이 치열한데, 올해는 정원 대비 4배수 이상이 신청했다”며 “임직원 선호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영어캠프를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해 회사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대우건설  영어캠프  원어민  STEM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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