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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에 빠진 커피업계…신제품 출시·프로모션 활발

커피빈·SPC 파스쿠찌·메가MGC커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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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1.29 06:47:20

커피빈코리아는 국내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설향 딸기’ 음료 4종을 출시했다. 사진=커피빈코리아

커피업계가 제철을 맞은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 출시, 프로모션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 커피 브랜드 커피빈코리아(이하 커피빈)는 국내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설향 딸기’ 음료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설향 딸기 시즌에서는 ‘설향 딸기 커스터드 라떼’와 ‘설향 딸기 모히토 크러쉬’를 새롭게 선보인다. 설향 딸기 커스터드 라떼는 커스터드 크림과 설향 딸기가 어우러진 음료다. 설향 딸기 모히토 크러쉬는 모히토 베이스와 국내산 설향 딸기 과육이 어우러진 식감이 특징인 블렌디드 음료다.

또한 우유와 설향 딸기 과즙을 담은 베스트 음료 ‘설향 딸기 라떼’와 설향 딸기 과육과 생요거트를 조합한 ‘설향 딸기 요거트 아이스 블렌디드’도 함께 선보인다.

커피빈은 오는 28일까지 신메뉴 2종 주문 시 퍼플카드 스탬프 2배 적립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매장 주문과 퍼플오더 주문 모두 2배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는 딸기를 활용한 두 번째 시즌 음료를 출시했다. 사진=SPC 파스쿠찌

SPC그룹이 운영하는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는 딸기를 활용한 두 번째 시즌 음료를 출시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기존에 출시한 딸기 시즌 음료가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망고, 코코넛 등 다양한 과일을 활용한 두 번째 딸기 시즌 음료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망고와 딸기를 얼음과 함께 갈아 만든 ‘딸기 망고 그라니따’, 딸기와 코코넛이 어우러진 ‘딸기 코코넛 그라니따’, 딸기 라떼 위에 젤라또를 더한 ‘젤라또 딸기 라떼’ 등 3종이다.

이번 신제품은 이탈리아어로 ‘아름답다’는 뜻의 단어 ‘벨라(Bella)’를 활용해 ‘베리 벨라 스트로베리(Berry Bella Strawberry)’를 콘셉트로 선보였다. 딸기와 함께 망고, 코코넛 등 다양한 색상의 원료를 조화시켰다.

메가MGC커피는 ‘2025 딸기 시즌 출시’를 기념해, ‘왕메가 딸기라떼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메가MGC커피

메가MGC커피는 ‘2025 딸기 시즌 출시’를 기념해, 새롭게 선보인 대용량 메뉴를 4000원대로 즐길 수 있도록, ‘왕메가 딸기라떼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3일부터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해 다음달 21일까지 3400여 개가 넘는 전국 매장에서 진행된다.

‘왕메가 딸기라떼’는 기존 메가MGC커피의 스테디셀러 딸기라떼와 동일하게 딸기를 갈지 않고, 가위로 컷팅해 제조한 메뉴다. ‘왕메가’ 시리즈로 출시했으면 하는 메뉴를 묻는 자체 이벤트에서도 1등을 차지하는 등 고객의 출시 요청이 많았던 베스트 메뉴였다.

딸기와 우유량이 60% 늘어났지만 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반영했고, 기존 딸기라떼 역시 3년 내내 동일한 판매가를 유지하는 등 가성비를 내세운다. 왕메가 딸기라떼는 1리터에 가까운(950ml, 32oz) 용량으로 구성됐다.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은 신메뉴 ‘솜사탕 딸기 밀크쉐이크’를 선보였다.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대표 백종원, 강석원)은 신메뉴 ‘솜사탕 딸기 밀크쉐이크’를 선보였다. 국내산 딸기와 우유를 블렌딩한 음료 위에 딸기향 솜사탕을 토핑으로 올렸다. 이번 신메뉴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과 빽다방 빵연구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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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백종원  파스쿠찌  메가MGC커피  빽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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