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올해 소상공인과 청년을 돕기 위한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3,721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을 이행해 나가고 있다. 이 중 3,005억 원은 ‘공통프로그램’, 716억 원은 ‘자율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자율프로그램은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저금리 대환 지원 등 정책지원 프로그램과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자체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지난해 KB국민은행은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총 545억 원을 집행했으며, ▲소상공인 사업 운영 안정화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을 시행했다.
이 밖에도, 회사는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개인회생·파산면책 신청자를 위한 무료법률구조 사업을 지원했으며, 청년 대상 자립준비 청년 지원,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KB국민은행은 지난 달 22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24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도 KB국민은행은 실효성 있는 민생 지원을 지속하며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올해도 맞춤형 상생금융 지원을 통해 국민의 평생 금융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