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국민의힘, 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강북구의회 2025년 시작을 알리는 제280회 임시회 기간 지역 주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조례 개정과 현안 질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 개정안이 지난 22일 본회의를 통과하며, 침수 위험 지역 주민들의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은 장마철 침수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개·폐형 침수방지 시설 등 대피가 용이한 시설 설치를 우선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노 의원은 최근 발생한 삼양동 지반 침하 사건과 관련하여, 노후 하수관 정비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노후 하수관 정비의 시급성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신속한 예산 확보와 책임 있는 대처를 촉구했다.
아울러, 노 의원은 임시회 기간 설 명절을 맞아 진행된 강북구의회 장보기 행사에서 솔샘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오가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장보기 행사의 장소인 솔샘시장은 평소 대형 시장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자는 노 의원의 요청에 따라 정해진 것으로 지역의 작은 소규모 시장을 살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 의원의 의지가 담겨 있다.
노윤상 의원은 "2025년 새해에도 강북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강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