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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배출권거래제 10주년 기념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배출권 시장 활성화 및 온실가스 감축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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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2.04 11:44:32

KB증권 본사 전경. 사진=KB증권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지난 1월 22일 환경부가 주최한 ‘배출권거래제 시행 및 시장개설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발전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KB증권은 2023년 배출권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이후, 시장조성을 통해 배출권 거래 활성화와 가격 변동성 완화에 기여해왔다고 밝혔다. 배출권 거래를 통해 배출권 과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합리적인 시장가격 형성을 지원하며,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돕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노력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KB증권은 정부의 ‘3차 할당계획 및 4차 기본계획’ 관련 간담회와 공청회에 참여하여 정책 개선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배출권 시장의 수요 확대를 위해 배출권 관련 ETF 및 ETN 상품 도입을 주도했으며, 금융상품을 통한 시장 유동성 제고 방안을 꾸준히 제안해왔다고 밝혔다.

KB증권 이철진 퀀트파생운용본부장은 “KB증권은 ESG 경영활동을 통해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배출권 시장조성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하고 가격 안정화를 이루며 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 위탁매매 도입과 배출권 금융상품화 추진 등 정책 방향에 발맞춰 배출권 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B증권은 환경보전을 위한 ESG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말 ESG 금융 실적은 1조 3,530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말까지 1조 5,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KB금융의 중장기 ESG 전략 목표인 2040년 내부 배출량 및 2050년 자산 포트폴리오 넷제로(Net Zero) 달성에 맞춰, 자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Scope1 & 2)을 측정하고 감축 활동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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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배출권  온실가스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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