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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청주시 서원구와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

폐건전지 수거 날 지정하고 관내 환경보호 캠페인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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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2.06 10:37:28

왼쪽부터 박윤정 서원구 환경위생과장, 신민철 서원구청장,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 김수현 오비맥주 청주 환경보전팀 부장.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충북 청주시 서원구와 ‘자원 多 잇다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원구에는 맥주 생산공장이 있다.

5일 서원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 신민철 서원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오비맥주와 서원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환경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오비맥주는 연 1회 ‘폐건전지 집중 수거의 날’을 지정, 직원들의 분리배출 의식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청주공장은 지난해 10월 직원들이 폐건전지 수거에 동참했다.

오비맥주와 서원구는 연 2회에 걸쳐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관내 청소 등으로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 행사를 추진할 때는 상호 참여하고, 홍보 역시 긴밀히 협력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내 폐건전지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시민의 환경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폐건전지가 제대로 분리배출되면 95% 이상 각종 광물을 얻을 수 있지만, 땅에 매립하면 중금속 오염원이 된다. 특히, 소각하면 화재 사고 발생이 우려돼 분리배출이 필수적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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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서원구  자원순환  폐건전지  환경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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