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은 브랜드 공식몰 통합 누적 회원 수가 1월 말 기준 800만 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10월 750만 명을 돌파한 이후 3개월 만에 50만 명이 추가됐다고 7일 밝혔다.
자사가 개발한 뷰티 통합 플랫폼 ‘에이지알’ 앱은 출시 3년 만에 글로벌 다운로드 수 70만 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21만 명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MAU는 2025년 1월 기준 21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 9월 MAU 12만 명을 기록한 이후 4개월 만에 9만 명 이상 증가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6월과 7월, 앱 내 ‘코끼리 게임’과 ‘에이지알 프렌즈’ 등 앱테크 기반 게임 서비스를 도입하며 MAU를 두 배 이상 성장시킨 바 있다.
앱 내 글로벌 회원 가입자 수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하며 해외 이용자 비중도 63%로 국내 이용자 비중을 넘어섰다.
한편, 에이피알은 연내 ‘에이지알’ 앱 내에 메디큐브 쇼핑몰 기능을 추가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진출 국가 확대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2024년 3분기 기준, 미국 등 32개 국가에서 서비스되던 ‘에이지알’ 앱은 최근 대만, 마카오, 말레이시아, 우크라이나가 추가되며 총 36개 국가에서 운영 중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공식몰 고객 확보와 모바일 앱 활성화를 통해 재구매율과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것이 글로벌 시장 확대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온라인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