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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CDP 평가서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등급 받아

탄소 저감 콘크리트 개발 등 노력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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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2.10 11:33:42

대우건설이 ‘2024 CDP 평가’에서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등급인 ‘리더십 A’를 받았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 김보현)이 국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서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 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탄소 경영전략 △리스크 및 기회 관리 능력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의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CDP의 정보 수집과 공개 수준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이며,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ESG 평가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2022년을 지속가능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한 후 사내 ESG 체계를 확립하고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산업부산물을 재활용한 탄소 저감 친환경 콘크리트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적인 노력을 계속 시행 중이다.

이에 더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친환경·저탄소 콘크리트의 환경성적표지 인증과 저탄소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건축 구조물에 ‘저탄소 콘크리트 활용 방법론’ 인증을 추진해 저탄소 콘크리트 사용량에 따른 자발적 탄소크레딧을 확보하는 방안도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CDP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해 투자 지침서로 활용하는 등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중 하나”라면서, “이번 최고등급은 그간의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노력이 결실로 나타난 것이며, 이를 동력 삼아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은 탄소 저감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대우건설  CDP  지속가능경영  탄소중립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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