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오감만족 콘텐츠를 문화센터에 접목한 ‘홈플문센 문화데이’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을 필두로 현장 콘텐츠를 더한 ‘라이브’ 점포의 차별화 전략을 문화센터에도 적용해 놀이와 체험을 연결하는 쇼핑 허브로서의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홈플문센 문화데이는 홈플러스 문화센터 83개 전점(지점별 일정 상이)에서 분기별로 진행된다. 첫 번째 행사는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차(▲2월 14~16일 31개점 ▲2월 21~23일 24개점 ▲2월 28일~3월 2일 28개점) 등에 걸쳐 열린다.
홈플문센 문화데이에는 공연 이벤트부터 1000원으로 즐기는 가성비 릴레이 특강, 대형 놀이 체험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열린다. 공연형 이벤트는 ▲소방관 아저씨의 코믹 마술쇼 ▲인형극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공룡이 살아있다! 신나는 공룡 매직쇼 등 마술부터 인형극까지 선보인다. 또, ▲넘버원 에어바운스 놀이터 ▲문센키카 방방체험 에어바운스 스포츠 등 대형 놀이 체험도 준비했다.
가성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선보인다. 액자, 손거울, 키링, 보석함, 반려식물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부터 레고 조립, 슬라임 등을 로비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재료비 100% 무료’ 쿠킹 클래스도 진행한다. 캐릭터를 활용한 초밥 아트, 마들렌, 주먹밥, 쿠키 만들기를 비롯해 삼일절 맞이 태극기·무궁화 쿠키, 벚꽃 활짝 과자 나무 만들기 등 기념일, 계절을 반영한 콘텐츠도 마련했다.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아우르는 ‘베스트 브랜드 컬래버 클래스’에서는 수업에 참여한 고객 모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완구 콜라보 클래스에서는 ‘스마트타요 빅매트 한글, 숫자, 영어놀이’ 참여자를 대상으로 ‘쏘렌토 자동차’ 또는 ‘타요 놀이북’을 수강 선물로 증정한다.
▲‘포멀비키즈’, ‘닥터바이오’와 함께하는 영유아 스페셜 클래스와 ▲HERO(헤로) 딸기잼·복숭아잼 쿠킹 클래스 ▲웅진식품 캐치 티니핑 솔브앤고 건강 클래스 ▲푸디버디 한우 토마토소스 쿠킹 클래스 등 유아 강좌도 마련했다. 성인을 위한 컬래버 클래스로는 ▲한강식품 무항생제 닭고기 쿠킹 클래스 ▲팔도 디오니소스 쿠킹 클래스 ▲LG전자 가전 체험 ▲시니어를 위한 삼성 갤럭시 스마트 아카데미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더핑크퐁컴퍼니 주식회사와 지식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핑크퐁 앱 놀이학습 콘텐츠를 활용한 강좌를 홈플러스 문화센터 단독으로 선보인다. ▲핑크퐁 액세서리·학용품 만들기 ▲아기상어 케이크·쿠키 만들기 ▲베베핀 생일파티 놀이 등 400여 개의 영유아 쿠킹, 미술, 공예, 놀이 수업을 진행하며, 강좌 참여 시 핑크퐁 앱 멤버십 핑크퐁플러스 7일 무료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이원경 홈플러스 문화센터팀장은 “문화센터는 쇼핑과 경험을 이어주는 오프라인 유통 공간의 강력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홈플러스만의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여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오프라인 쇼핑 경험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