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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2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돌입

2월 국채 청약 17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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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2.12 14:12:45

미래에셋증권 전경.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 개인투자용 국채 2월 청약을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청약의 총 발행 한도는 1,000억 원으로, 10년물 800억 원, 20년물 200억 원이 공급된다.

개인투자용 국채의 만기 보유 시 적용 금리는 10년물이 표면금리 2.840%에 가산금리 0.35%를 더해 연 3.190%(세전)를 제공하며, 20년물은 표면금리 2.770%에 가산금리 0.50%가 적용돼 연 3.270%(세전) 금리를 제공한다. 가산금리에 연복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만기까지 보유하면 10년물은 약 37%(연평균 3.7%), 20년물은 약 90%(연평균 4.5%)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회사는 지난 1월 진행된 2025년 첫 청약에서는 고액자산가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청약금액을 분석한 결과, 5천만 원 이상 투자한 금액이 696억 원으로 전체 청약금액의 80%를 차지했다. 이는 정부가 원리금을 보장하는 안정성에 더해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혜택과 분리과세 등의 절세 효과까지 갖춘 점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반영되면서 시장금리는 하락하는 추세지만, 개인투자용 국채의 2월 발행 금리는 1월보다 상승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안정적인 투자 수단이면서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와 분리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절세 상품”이라며 “금리 인하 국면에서 장기 투자 대안을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개인투자용 국채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부터는 5년물 국채가 새롭게 발행되며, 1인당 매입 가능 금액이 기존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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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국채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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