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2.12 16:56:20
표태룡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성현동․청림동․행운동)은 지난 10일 관악구청 5층 기획상황실 및 관악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관악구의회-몽골 어린이집 관계자 연수단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악구의회 장동식 의장(국민의힘, 관악구 서원동․신원동․서림동)과 장현수 의원(국민의힘, 관악구 성현동․청림동․행운동), 이동일 의원(국민의힘, 관악구 삼성동․대학동), 김연옥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임춘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보라매동․은천동․신림동)과 몽골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몽골 어린이집 관계자는 “몽골은 지역 특성상 유목생활이 많은 지역이 있어 앞으로 몽골 어린이집 정책도 맞벌이 가족이 많은 현대에 맞추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악구의 어린이집, 교직원, 아동 등에 대한 지원과 타구와의 차별성을 파악하고 보육 정책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표 의원은 “저출산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흐름으로, 태어나는 아이의 수가 줄어들다 보니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의 숫자도 줄어들고 어린이집의 운영에도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이에 우리 구에서는 어린이집 운영 지원, 교직원 처우 개선, 영유아 보육료 지원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다.
또한 표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국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여러 사정과 보육정책 현안을 보다 잘 알게 되었고, 앞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어린이집 지원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