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연맹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해 온 CJ그룹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CJ는 13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 후원과 관련해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이자, 선수들이 글로벌 넘버원(No.1)으로 도약하는 데 필수적인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으로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CJ의 후원에 힘입어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12개의 메달(금3,은5, 동4)을 획득했다. 김민선과 이나현은 각각 여자 500m와 100m에서 우승했다. 특히 CJ의 개인 후원을 받는 김민선은 팀 스프린트 금메달을 거두고 여자 100m에서는 은메달까지 목에 걸며 금2, 은1개를 기록, 올림픽 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알렸다.
CJ는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하얼빈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2026 동계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CJ 관계자는 “김민선을 포함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보여준 뛰어난 성과에 감사하다”며, “CJ는 선수들이 다가오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J는 ‘꿈지기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No.1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유망주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CJ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한 윤성빈과 이상호를 후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