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다음달 31일까지 갤러리탐 59기 전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59기 전시는 루시드로잉 작가와 김묘빈 작가의 앙코르 전시로 진행된다.
탐앤탐스는 고유의 컬처 카페 프로젝트 ‘갤러리탐’을 올해로 12년째 이어오며,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신진, 청년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술계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카페에 방문한 일반 고객에게 다채로운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우리의 삶에서 함께 변화해 온 건물들의 자화상을 기록하는 루시드로잉 작가의 ‘그 시절, 그날들’은 탐앤탐스 블랙 그레이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래된 가게와 집을 그려낸 ‘우리 동네 시리즈’와 100여 년의 역사를 버텨온 우리의 근대 건축물을 그리는 ‘우리의 기록’ 2가지 시리즈를 함께 선보인다. 겹겹이 쌓아 올린 펜의 터치로 오랜 세월의 시간과 이야기를 품고 있는 건물들의 모습을 세밀하고 따뜻하게 표현해낸다.
탐앤탐스 창동본점에 전시된 김묘빈 작가의 ‘오묘한 휴식 : 달콤한 도피’는 현대인의 중요한 쉼터이자 달콤한 도피처인 카페의 풍경을 작품에 담아냈다. 디저트를 현실의 욕망을 표현하기 위한 매개로 활용하며, 상상의 도피처가 돼주는 거울 속 세상의 이미지를 통해 욕망을 컨트롤하고 마음의 여유와 편안함을 제공한다. 생크림의 부드러움, 그 위에 놓인 딸기의 선명한 색채, 케이크 조각들 사이로 전해오는 보슬보슬한 질감 등 작고 아기자기한 디테일들이 작품을 보는 시각적 즐거움을 배로 만든다.
59기 전시는 네이버 아트윈도를 통해 온라인 기획전으로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인증샷 이벤트도 마련됐다. 전시 기간 동안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직접 찍은 전시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매월 추첨을 통해 마이탐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곳, 갤러리탐에서 어렵지 않게 작품을 감상하고 여유 있는 문화생활을 즐겼으면 좋겠다”며 “커피를 마시러 탐앤탐스에 방문해 갤러리탐 59기 전시를 마음껏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