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2.17 09:08:55
서울 강북구의회 노윤상 국민의힘 대표 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2025년 강북구 동 신년회 및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 의견을 청취했다. 노윤상 의원은 10일 삼양동을 시작으로 11일 송천동, 12일 삼각산동 등 3개 동을 찾았다.
주민들은 구청의 사업 계획에 큰 관심을 보이며, 동네 곳곳에 산재한 현안과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는 문제들을 집행부에 전달하며 해결을 요청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 문제와(경사지 열선 설치, 신호등 개선, 골목길 반사경 설치) ▲도시미관 문제(솔샘터널 주변 청결,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쓰레기, 띠 녹지 관리) ▲시설 개선 문제(노후화된 동 청사, 지하철역 입구 개선) ▲여가 시설 확충 건의(어른들을 위한 파크골프장 설치, 작은 도서관 지원, 산책로 정비) 등 여러 의견이 있었다.
이날 함께 참석한 박진웅 국민의힘 강북(을) 당협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의 당면 문제와 의견을 경청하여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구청장님, 시·구의원님들과 지혜를 모아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노윤상 의원 또한 "주민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과 애로 사항을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민원 해결을 위해 구청과 협조하며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올해도 변함없이 주민 여러분께 희망과 힘이 되어 드리는 구의원, 심부름꾼으로서 현장에서 생활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