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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자녀 대신 종로구가 알려주는 스마트폰 활용법

지난해 시범운영 결과 참여자 호응이 높았던 ‘단계별 스마트폰 교육’, ‘보조 강사 도전’ 등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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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2.17 11:26:17

정보화교육 운영 모습. 사진=종로구청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65세 이상 주민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어르신 특화 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활용하고 배운 지식을 주변에 나눌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특히, 지난해 시범운영 결과 참여자 호응이 높았던 ‘단계별 스마트폰 교육’과 ‘보조 강사 도전’ 등을 눈여겨볼 만하다.

스마트폰 활용 교육은 초보자를 위한 일대일 수업부터 심화 과정에 이르기까지 참여자 수준별로 진행한다. 이달 시작한 ’1:1 스마트폰 상담소‘는 관내 5개 동주민센터(청운효자동, 평창동, 무악동, 이화동, 혜화동)에서 월 8회차로 이뤄진다. 수강생 만족도가 매우 높아 교육 장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의 개인별 역량을 높이고 수료 후에는 정보화교육 보조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주는 ’보조 강사 도전하기‘ 수업도 열린다. 공공기관 등에서 디지털 활용을 돕는 ’스마트 안내사 되기‘, 정보화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배움을 이어 나가는 ’자격증 도전하기‘ 과정도 준비해 뒀다.

참여를 희망하는 종로구민은 구민정보화교육 콜센터로 전화 문의하거나 종로Pick 애플리케이션, 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종로구는 “어르신들의 일상에 편리함을 더하고 배운 지식을 주변에 나눌 수 있는 유의미한 교육들로 세심히 기획했다”라면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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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정문헌  정보화교육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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