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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2000만 원 모금! 역대 최고 따뜻했던 동대문구 겨울

성금 3억 4000만 원, 성품 환가액 10억 7000만 원… 목표 대비 105% 달성...각계각층에서 891건 기부…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주민들 위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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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2.17 15:27:57

지난해 11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사진=동대문구청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 동안 약 14억 2천만 원이 모금되며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했다고 17일 밝혔다.

힘든 경제 여건 속에서도 개인 ‧ 기업 ‧ 단체로부터 총 891건의 기부가 이어졌고, 그 결과 ▲성금 약 3억 4000만 원 ▲성품 약 10억 7000만 원(환가액)이 모였다.

성금은 ▲생계가 불안한 저소득 가정 ▲질병이 있으나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웃 ▲학비가 필요한 저소득 청소년 등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사용된다. 쌀, 김치 등 각종 성품들은 취약계층들에게 즉시 전달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성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지원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구는 모금에 참여한 모든 기부자에게 감사 서한을 발송하는 한편, 우수 기부자의 경우 구청사 1층 로비 ‘나눔의 벽’에 기부자(단체)명을 게시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동대문구  이필형  사랑의온도탑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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